[디비전리그] ‘뒷심 발휘’ SET-UP, 대역전극 거두며 4강행 (종합)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8 20: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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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SET-UP이 4쿼터에 화력을 발휘, 극적으로 4강의 한 자리를 꿰찼다.

SET-UP은 8일 서울시립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5 D3 서울 챔피언십 농구 디비전리그 8강에서 MSA에 77-74로 역전승했다.

강찬영(27점 10리바운드)과 박관윤(15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정해원(21점 3점슛 3개 2리바운드)은 화력을 뽐냈다.

SET-UP의 출발은 순탄치 않았다. 1쿼터(14-16)에 대등하게 맞섰지만, 야투 난조에 빠진 2쿼터에 9점을 올리는 데에 그쳐 흐름을 넘겨줬다.

하지만 뒷심이 강한 쪽은 SET-UP이었다. 23-37로 맞은 3쿼터에 강찬영, 정해원이 번갈아 득점을 쌓으며 본격적인 추격을 알린 SET-UP은 4쿼터에도 맹공을 퍼부었다. 제공권 우위를 바탕으로 외곽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박관윤의 폭발력까지 더해 전세를 뒤집는 저력을 뽐냈다.

반면, MSA는 김승한(25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김병윤(15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의 활약을 묶어 4강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듯했지만, 후반 들어 수비가 급격히 무너지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에 23실점을 기록했던 MSA가 후반에 범한 실점은 54실점에 달했다.

이외의 경기는 대부분 일방적인 분위기 속에 펼쳐졌다. 우승 후보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에서는 아울스가 다이나믹을 98-79로 완파했다. 정연우(27점 3점슛 7개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요한(21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2스틸), 전상용(18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김범석(27점 3점슛 5개 9리바운드 2어시스트), 백승호(23점 3점슛 5개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앞세운 다이나믹의 추격을 잠재웠다.

PIVOT도 완승을 거뒀다. 크로스오버에 84-53, 31점 차로 승리하며 4강에 안착했다. 김명석(18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이준모(1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등 4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완승을 합작했다. 크로스오버는 박정환(20점 2리바운드), 김진우(1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가 분전했으나 실력 차를 실감해야 했다.

이밖에 업템포는 N.A.O(New a one)을 70-60으로 제압했다. 최용준(18점 2리바운드), 조용준(12점 3점슛 3개 3리바운드 2어시스트), 방덕원(1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등이 제 몫을 했다.

한편, 2025 D3 서울 챔피언십 농구 디비전리그 4강은 오는 9일 서울시립대 체육관에서 열린다. PIVOT-업템포, SET-UP-아울스가 결승행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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