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우리은행은 15일 용인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키아나 스미스가 분전한 용인 삼성생명을 78–71로 꺾었다. 일찌감치 2위 자리를 확정한 우리은행은 청주 KB스타즈에 이어 두 번째로 20승(6패) 고지를 밟았다.
우리은행은 리그에서 3점슛에 가장 특화된 팀이다. 성공률(29.34%)은 실망스럽지만 이날 경기 이전까지 702개의 3점슛을 시도해 206개를 성공시켰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3점슛을 쏘고 성공시켰다.
이번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는 24개의 3점슛을 던져 9개를 성공시켰다. 전반을 44-37로 마친 우리은행은 3쿼터 중반 키아나, 조수아, 이해란의 활약에 잠시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고아라, 나윤정, 이명관의 3점슛이 연거푸 터지면서 63-57로 달아났다. 3쿼터에만 4개의 3점슛이 터졌다.
4쿼터에는 3점슛이 단 1개 뿐이었지만 중요한 시기에 나왔다. 경기종료 6분 48초전 나윤정이 트랜지션 상황에서 박지현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성공, 우리은행은 70-59, 11점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후 경기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4쿼터 중반 잠시 분위기를 내주기도 했지만 김단비가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면서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21점 7리바운드)를 비롯해 박지현(15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명관(15점), 고아라(10점 4리바운드) 등이 고르게 활약했다.
삼성생명은 키아나가 24분 13초만 뛰고도 3점슛 4개 포함, 18점을 몰아치면서 경기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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