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BNK는 1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66-56으로 꺾고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 85.1%(40/47)를 확보했다.
팀 창단 후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 플레이오프 무대에 선 BNK는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승리를 맛봤다.
감독대행 포함 WKBL 역대 5번째 여성 감독인 박정은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둔 첫 번째 감독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날 팀 최다 유료 관중 기록 속에 이런 의미 있는 승리를 챙겨 기쁨 두 배였다.
박정은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홈 이점을 살리기 위해서 정규리그에서 정말 열심히 달려서 홈에서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하게 되었다”며 “이 이점을 살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분위기를 잘 살려서 1차전을 선수들이 좋은 리듬으로 치렀으면 한다”고 바랐다.
사실 3쿼터 중반까지는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오히려 31-46, 15점 차이로 끌려갔다.
이 때 리바운드 우위를 앞세워 추격에 시동을 걸었고, 빠른 농구로 쉽게 득점까지 챙기며 경기 흐름을 뒤집었다.
팬들의 응원까지 등에 업은 BNK는 결국 역전승을 거뒀다.

BNK의 한 경기 최다 관중은 지난해 11월 5일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기록한, 단일리그 기준 역대 3위에 해당하는 6,169명이다. 다만, 이날은 홈 개막전을 맞이해 다양한 경품까지 걸었던 무료 관중이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1,613명이 체육관을 찾았다.
BNK 관계자는 이날 입장한 2,181명이 유료 관중 기준 팀 최다 기록이라고 했다.
1차전에서 승리한 BNK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챔피언결정전까지 부산에서 열린다면 이날 관중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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