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맨 34점+변준형 위닝샷’ KGC, 제퍼슨 37점 앞세운 KCC에 진땀승

전주/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1-31 20: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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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최창환 기자] 역전에 역전이 계속된 혈투. 최후에 웃은 쪽은 KGC였다.

안양 KGC는 31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 끝에 83-81 신승을 거뒀다.

1위 KGC는 2연승을 이어가며 2위 창원 LG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오마리 스펠맨(34점 3점슛 6개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슛)이 화력을 뽐냈고, 문성곤(12점 2어시스트)은 뒤를 받쳤다. 변준형(11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은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위닝샷을 터뜨렸다.

반면, 6위 KCC는 5연패에 빠졌다. 론제 홀리스 제퍼슨(37점 11리바운드 2스틸)이 개인 최다득점을 작성한 가운데 정창영(12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은 더블더블을 작성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KGC는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스펠맨이 1쿼터에 5개의 야투를 모두 넣는 등 1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맹활약, 기선을 제압했다. KGC는 오세근, 변준형, 배병준도 3점슛을 터뜨리는 등 총 6개의 3점슛을 묶어 30-14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18점 차까지 달아났던 KGC는 이후 위기를 맞았다. 빠른 공수 전환을 앞세운 제퍼슨(15점)을 봉쇄하는 데에 실패,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리바운드 싸움마저 6-13 열세를 보인 KGC는 45-43으로 쫓기며 2쿼터를 마무리했다.

KGC의 위기는 3쿼터까지 이어졌다. 3쿼터 역시 제퍼슨과 정창영에 대한 수비가 매끄럽지 않았고, 오세근마저 1점에 그쳤다. 스펠맨이 3점슛 2개를 터뜨렸지만, 벤치득점이 전무한 모습을 보인 KGC는 58-61로 뒤진 채 3쿼터를 끝냈다.

하지만 뒷심이 강한 쪽은 KGC였다. 스펠맨과 제퍼슨이 쇼다운을 펼쳐 역전을 주고받는 혈투를 이어가던 KGC는 배병준의 3점슛을 앞세워 다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KGC는 이어 제퍼슨의 실책으로 가져온 공격권에서 변준형이 속공 득점에 이은 추가 자유투를 성공, 2점 차 리드를 되찾았다. KGC는 이후 KCC의 마지막 공격을 저지, 극적으로 2연승을 질주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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