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슨 38점 맹활약’ 캐롯, DB 제압하고 PO에 한 발짝 더 가까이

원주/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7 20: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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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캐롯이 DB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고양 캐롯은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96-91로 승리했다.

디드릭 로슨(38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이정현(17점 6어시스트)과 조한진(14점 3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24승 21패가 된 캐롯은 5위를 유지했다.

반면, DB는 이선 알바노(20점 10어시스트), 김종규(21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강상재(17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캐롯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17승 28패가 됐고, 6위 전주 KCC(20승 25패)와의 격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

1쿼터를 27-28로 뒤진 캐롯은 2쿼터에 힘을 냈다. 최현민과 조나단 알렛지가 3점슛을 터뜨렸고, 이정현은 자유투로 득점을 더했다. 알바노와 김종규에게 실점했지만 최현민이 또 한 번 외곽포를 꽂았다. DB가 강상재와 레나드 프리먼의 공격으로 따라왔으나 알렛지의 자유투에 이어 최현민이 뱅크슛을 성공, 46-45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캐롯이 기세를 올렸다. 그 중심에는 로슨이 있었다. 로슨은 내외곽을 오가며 3쿼터에만 무려 15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조한진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이정현이 연속 득점을 올렸다. 이정현은 플로터와 함께 파울까지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하기도 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75-64, 캐롯의 리드였다.

4쿼터 승리를 향한 캐롯의 의지가 돋보였다. 로슨이 골밑 공격에 이어 3점슛을 성공시키며 꾸준히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한호빈 또한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이후 강상재와 김종규에게 3점슛을 맞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로슨의 자유투로 승부에 쐐기를 박은 캐롯은 DB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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