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정지욱 기자]하나원큐가 2022-2023시즌을 마쳤다. 팀의 새 사령탑으로 자리한 김도완 감독의 첫 시즌도 끝났다.
부천 하나원큐는 3일 용인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92-65의 승리를 거두고 시즌 최종전에서 승수를 쌓았다.
지난시즌(5승 25패)보다 1승 더 쌓았지만, 팀 사정이 나아진 것은 아니다. 2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면서 올 시즌에도 플레이오프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 시즌까지 삼성생명의 코치로 있던 하나원큐의 김도완 감독은 사령탑으로서 첫 시즌을 소화했다. 감독으로 첫 시즌을 치르는 만큼 의욕적으로 시즌을 준비했지만,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김도완 감독은 “새 시즌을 위해 나름대로 준비했는데 감독의 위치에서 내 스스로에 대한 준비가 덜 된 것 같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좋은 공부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의 개인 기술이나 전술 이해 능력이 다른 팀에 비해 떨어지다보니 첫 시즌부터 어떤 컬러를 만들어가겠다는 것보다는 기본에 충실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시즌을 운영해왔다. 시즌 막바지 들어서는 선수들이 나아지는 면이 보여서 다음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22-2023시즌을 마친 하나원큐는 6주간의 휴식 후 다시 새 시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김도완 감독은 “선수들에게는 휴가를 5주 준다고 했는데, 6주를 주려고 한다(웃음). 벌써 새 시즌을 어떻게 준비해나가야 하나 기대가 되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일단 체력적인 부분을 더 보완해서 얼리오펜스로 연결하는 부분을 연습하려고 한다. 세트 상황에서는 모션오펜스도 가미해보려고 한다. 수비도 더 체계적이고 강한 팀이 되어야 한다”고 오프시즌에 대한 밑그림도 그렸다.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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