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21점 맹활약’ 하나은행, KB스타즈 제압하고 기분 좋은 2연승

부천/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5 2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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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하나은행이 KB스타즈를 제압하고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다.

부천 하나은행은 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6-60으로 승리했다.

진안(21점 6리바운드)이 맹활약했고, 양인영(1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김정은(1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2연승을 질주한 하나은행은 7승 18패가 됐다.

초반부터 하나은행이 분위기를 잡았다. 그 중심에는 김시온이 있었다. 김시온은 내외곽을 오가며 1쿼터에만 9점을 책임졌다. 여기에 양인영과 진안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2쿼터 하나은행은 김정은을 앞세워 더욱 스코어를 벌렸다. 이윤미와 강이슬에게 3점슛을 맞았지만 양인영이 골밑에서 득점을 더했고, 34-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하나은행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김정은이 외곽포를 꽂았고, 진안이 공격을 성공시켰다. 나가타 모에, 허예은, 이채은에게 실점했으나 진인과 정예림이 득점을 올렸다. 특히 진안은 높이를 활용해 KB스타즈의 수비를 공략했다. 양인영도 득점행진에 가담한 하나은행은 54-49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는 승리를 향한 하나은행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KB스타즈가 이채은의 3점슛과 송윤하의 앤드원 플레이로 따라붙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양인영과 박소희가 뱅크슛을 집어넣으며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양인영이 득점을 추가한 하나은행은 KB스타즈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KB스타즈는 나가타(12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강이슬(10점 5리바운드 4스틸), 허예은(11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 5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으나 하나은행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9승 16패가 됐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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