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헌 23점’ 가스공사, DB전 8연승 달리며 단독 6위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9 20: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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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기분좋게 홈 6연전을 시작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 DB와 홈 경기에서 77-72로 이겼다. 공동 7위 맞대결에서 승리한 가스공사는 8승 10패를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고, DB는 7승 11패로 공동 8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양팀 모두 답답했던 전반을 보냈다. 그나마 DB가 37-34로 근소하게 앞섰다.

DB는 11-11로 동점이었던 1쿼터 중반 김현호의 돌파와 김종규의 속공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세했다. 이 덕분에 2쿼터 3분 7초를 남기고 35-26, 9점 차이로 앞섰다. 하지만, 2쿼터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7개의 야투 중 2개 밖에 성공하지 못해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가스공사는 넣어줘야 하는 슛을 계속 놓쳤다. 자유투도 9개 중 5개 밖에 넣지 못했다. 그나마 3점슛 6개를 모두 실패한 DB와 달리 전반까지 3점슛 3개를 넣었다. 9점 차이로 뒤질 때 이대헌이 추격의 3점슛을 성공했고, 정효근의 버저버터 점퍼로 3점 차이에서 전반을 마무리했다.

전반과는 상반된 3쿼터였다.

가스공사는 이대헌을 앞세워 3쿼터에만 4번 역전했다. 하지만, 3점슛 정확도(1/6)가 떨어졌고, 자유투 역시 4개나 놓쳤다. 이 때문에 우위를 계속 이어나가지 못했다.

DB는 역전 당한 뒤 곧바로 득점에 성공했는데 그 중 3번은 3점슛으로 역전했다. 하지만, 2점슛 성공률이 17%로 너무나도 저조했다. 이 때문에 경기 흐름을 가스공사에게 내줬다.

양팀은 51-51, 동점인 상황에서 4쿼터를 맞이했다.

가스공사는 4쿼터 시작과 함께 또 두 번의 역전 뒤 이내 재역전 당했다. 56-57로 1점 뒤질 때 우동현이 두경민의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U-파울)을 얻어 자유투를 두 개 모두 성공하고, 이어진 공격에서 이대헌의 골밑 득점으로 다시 앞서나갔다.

이대헌이 점퍼와 3점슛을 성공하고, 은도예의 덩크까지 더한 가스공사는 67-59, 8점 차이까지 달아났다.

이번에는 DB가 추격하면 가스공사가 달아나는 흐름이었다. 67-64, 71-69로 쫓길 때 정효근이 속공과 3점슛을 성공했다. 가스공사는 이대성의 달아나는 점퍼를 더하며 사실상 승리에 다가섰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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