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0/10’ KCC, 역대 30호 3점슛 0개

전주/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9 20: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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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최창환 기자] 끝내 KCC의 3점슛은 림을 가르지 못했다. 3점슛을 1개도 못 넣은 역대 30번째 사례가 됐다.

전주 KCC는 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57-87 완패를 당했다.

KCC에서 두 자리 득점을 작성한 선수는 정창영(11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유일했다. 출전시간이 19분 4초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해도 라건아(4점 10리바운드)가 야투 난조(2/6)를 보인 것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3점슛은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KCC는 칼빈 에피스톨라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3개, 김동현과 디온 탐슨이 각각 2개의 3점슛을 시도했다. 전준범, 이근휘, 라건아도 각각 1개씩 던졌으나 KCC가 시도한 총 10개의 3점슛은 모두 실패에 그쳤다.

KCC가 3점슛 0개에 그친 건 이번이 3번째다. 2008년 1월 9일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4개, 2016년 12월 28일 부산 KT(현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10개의 3점슛 모두 실패에 그쳤다. 3점슛 라인이 6.25m에서 6.75m로 늘어난 이후 3점슛 0개는 KT전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승리를 거둔 앞선 2경기와 달리, 이번에는 승리도 따내지 못했다. 6위 KCC는 3연승 후 2연패에 빠져 7위 수원 KT와의 승차가 1경기로 줄어들었다.

한편, KBL 출범 후 3점슛 0개는 KCC가 역대 30번째 사례다. KCC에 앞서 가장 최근 3점슛 0개에 그친 팀은 2019년 12월 25일 서울 SK였다. 당시 SK는 서울 삼성을 상대로 15개의 3점슛 모두 실패했고, 경기에서도 78-80으로 패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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