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지-진안 더블더블’ BNK, 선두 우리은행 꺾고 공동 3위 점프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2 2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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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BNK가 선두 우리은행을 꺾고 공동 3위로 점프했다.

부산 BNK썸은 2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72-60으로 승리했다.

안혜지(18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와 진안(13점 17리바운드)이 동반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이소희(17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김한별(1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15승 12패가 된 BNK는 인천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우리은행은 박지현(14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홀로 제 몫을 했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만큼 무리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23승 5패가 됐다.

경기 초반부터 BNK가 주도권을 잡았다. 진안과 안혜지가 득점을 올렸고, 이소희와 진안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다. 2쿼터 김단비와 최이샘에게 실점하며 점수차가 좁혀졌지만 김한별과 한엄지의 골밑 공격으로 맞섰다. 박다정과 노현지에게 또 다시 점수를 내줬지만 안혜지가 득점에 성공, 24-23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BNK가 더욱 기세를 올렸다. 그 중심에는 이소희와 김한별이 있었다. 이들은 BNK의 3쿼터 총 득점 27점 중 18점을 합작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안혜지는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동료들을 살려주는 플레이에 집중했다. 여기에 한엄지와 진안 또한 득점을 더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1-38, BNK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BNK는 진안과 김한별의 연속 득점으로 꾸준히 점수를 쌓았다. 이후 김단비, 박지현, 최이샘에게 3점슛을 맞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안혜지와 진안이 공격을 성공, 승기를 잡은 BNK는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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