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안양 KGC와 산 미구엘 비어맨, 류큐 골든 킹스와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의 경기를 끝으로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스 위크 예선 일정이 마무리됐다. KBL 대표 서울 SK와 KGC는 예선 전승을 거두며 한국농구의 힘을 아시아에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방식이 조금 특이하다. 4개 팀이 A, B 2개조로 나뉘어 예선을 2경기만 치른다. 보통은 각 조별 풀리그 3경기를 소화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EASL 측에서 농구 월드컵 예선과 각 리그 일정을 고려해 2경기만으로 순위를 가리게 됐다.
따라서 각 조 1위가 결승에서 맞붙고, 2위는 3-4위전을 치른다. 전적이 같을 경우에는 1)승자승 2)골득실 3)다득점 4)추첨 순으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다소 복잡한 방식을 뚫고 SK와 KGC가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SK는 유일하게 B조에서 2승을 거두며 3일 결승에 선착했다. KGC는 류큐와 2승으로 전적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80-33으로 앞서며 결승행에 성공했다. 이들은 예선에서 만나지 않았기에 골득실을 따져 1위를 가렸다.
EASL 챔피언스 위크 순위 결정전은 오는 5일 일본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다. 오후 4시에 3-4위전이 먼저 열리며, 7시에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25만 달러(약 3억 원이)가 수여된다. 준우승은 10만 달러, 3위는 5만 달러를 받게 될 예정이다.
▼ EASL 챔피언스 위크 조별 예선 최종 순위
A조
1위 안양 KGC 2승 골득실+80
2위 류큐 골든 킹스 2승 골득실+33
3위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 2패 골득실-30
4위 산 미구엘 비어맨 2패 골득실-83
B조
1위 서울 SK 2승 골득실+19
2위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 1승 1패 골득실-2
3위 우츠노미야 브렉스 1승 1패 골득실+27
4위 TNT 트로팡 기가 2승 골득실-44
▼ EASL 챔피언스 위크 순위 결정전 일정
3월 5일 오후 4시 3-4위전 류큐 골든 킹스 vs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
3월 5일 오후 7시 결승전 안양 KGC vs 서울 SK
# 사진_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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