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는 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76-73으로 승리했다.
강이슬(21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위닝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이끌었고, 심성영(17점 4리바운드)과 최희진(11점 2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유종의 미를 거둔 KB스타즈는 10승 20패를 시즌을 마무리했다.
반면, 이미 2위가 확정된 BNK는 골밑의 김한별(13점 4리바운드)과 진안(8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제 몫을 했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이 떨어지며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17승 13패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KB스타즈가 잡았다. 그 중심에는 강이슬이 있었다. 강이슬은 1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몰아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이혜주 또한 앞선에서 득점을 보탰다. 그러나 2쿼터 한엄지에게 연속 실점했고, 이사빈에게 3점슛을 맞았다. 심성영과 양지수의 공격으로 한숨 돌렸지만 이번엔 이소희에게 잇달아 3점슛을 맞았다. 김시온에게도 외곽포를 허용한 KB스타즈는 38-43으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다시 KB스타즈가 힘을 냈다. 허예은과 최희진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고, 김소담도 득점을 올렸다. 진안과 한엄지에게 점수를 내줬지만 최희진과 심성영의 외곽포로 맞받아쳤다. 최희진이 또 한 번 3점슛을 꽂은데 이어 강이슬의 득점을 더한 KB스타즈는 62-64로 추격하며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승리를 향한 KB스타즈의 의지가 돋보였다. 양 팀 모두 야투 난조를 겪은 상황에서 이윤미가 공격을 성공시켰다. 이후 박성진과 이사빈에게 점수를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심성영의 연속 득점에 이어 강이슬이 경기 종료 56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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