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 맞네요” PO 앞둔 위성우 감독의 고민

아산/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9 21: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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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2024년 2월 19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청주 KB스타즈/아산이순신체육관. 84-72 아산 우리은행 승리.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총평

박지수 결장은 생각 못한 부분이었다. 박지수 없이 준비할 시간이 더 있었다면 힘든 경기가 됐을 것이다. KB스타즈가 1위를 한 것은 박지수 외에 강이슬, 허예은의 역할도 컸다. 갑자기 박지수가 결장해 KB스타즈 입장에서 손발이 안 맞는 부분도 있었을 것이다. 그래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했다. 승패를 떠나 서로 몸싸움 등 여러 부분에서 연습이 된 것 같다. 박지수가 있었다면 김단비의 출전시간(28분 54초)을 지켜주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도 여러 선수를 투입해 체력적인 부담은 덜어낸 것 같다.

김단비, 박혜진, 박지현 호흡
아직 안 맞는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잡아가야 할지 모르겠다. 박혜진이 오프시즌 훈련을 못해서 버거워 하는 부분은 확실히 느껴진다. 그래도 워낙 강인한 선수이기 때문에 내색 안 하고 열심히 해주고 있다. 제일 포커스를 두는 건 역시 박혜진이다. 기량을 끌어올리는 것보단 어느 정도로 경기를 소화해주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김단비, 박지현에 대한 걱정은 크지 않다. 박혜진이 얼마나 컨디션을 끌어올려서 뒤를 받쳐주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무리해서 투입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플레이오프까지)시간이 많다고 하지만, 사실상 많은 것도 아니다. 남은 3경기는 컨디션도 중요하지만 3명이 아닌 5명의 호흡을 끌어올려야 한다. 아직 매끄럽지 않게 느껴지는 부분은 분명 있다.

청주 KB스타즈 김완수 감독
총평

박지수 없는 첫 경기였고, 준비할 시간도 짧았다. 그 와중에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줬다. 우리은행은 워낙 개개인의 기량이 좋은 팀이다. 그래도 선수들이 기량 이상을 보여줬다. 강팀과 맞붙어본 것도 젊은 선수들에겐 큰 경험이 됐을 것이다. 박지수 없는 와중에도 끈질기게 추격을 했다. 앞으로도 박지수가 쉬는 시간에 이런 모습을 보여주면 긍정적일 것 같다. 속공을 많이 시도한 만큼 성공도 많았다. 격차는 컸지만, 경기 내용은 만족한다. 내가 더 잘 준비해서 다음에 같은 상황이 나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

소득
선수들이 박지수가 없을 때 어떤 공격을 해야 하는지 인지했다. 그래서 빠른 공격을 펼쳤고, 타이트한 수비도 시도했다. 그런데 박지현의 컨디션이 너무 좋았다. 허예은에게도 수비를 맡겨봤는데 잘하더라. 그래도 리바운드에서 뒤처지지 않았고, 경기에 큰 영향을 끼치는 실책도 적었다. 박지수가 없는 와중에도 다른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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