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지중은 23일 용인 STC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연습경기에서 63-55로 승리했다. 전반을 35-28로 리드하던 명지중은 프로선수들의 내공에 고전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이날 신준환은 빠른 몸놀림으로 인상을 남겼다.
경기 후 만난 신준환은 “일주일의 휴식 기간이 끝나고 첫 연습경기를 했는데 오랜만에 해서 많이 힘든 거 같다. 수비할 때는 3점슛을 덜 주는 쪽으로 더 연습해야 할 거 같고 공격할 때는 더 많이 움직여야 할 거 같다”는 경기 소감을 남겼다.
이날 신준환은 내외곽을 누비며 외곽슛 기회를 엿보거나 스틸을 시도하는 등 망설임 없는 플레이를 구사했다. 그는 “움직이다가 순간적으로 3점슛 쏘는 걸 제일 많이 연습하고 있고 돌파해서 스핀무브 레이업슛하는 것도 연습하고 있다”며 공격에서 공들이고 있는 부분을 밝혔다.
하지만 아직 수비에선 미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그는 “스크린이 순간적으로 오면 보고 빠져나가야 하는데 그걸 못해서 더 연습해야 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공격적인 움직임이 돋보이는 신준환은 본인의 장점으로 슛을 꼽았다.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훈련이 끝나도 3점슛 100개를 성공시킨다고. 그의 롤모델은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제임스 하든이다.
그 이유로는 “제임스 하든은 순간순간 3점슛도 좋고 수비 타이밍을 뺏어서 돌파하는 것도 좋다. 그걸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KBL에서의 롤모델로는 창원 LG 이관희를 언급했다. “프로농구에서 이관희 선수가 중요할 때 슛을 성공하고 3점슛도 좋은 걸 봤다. 나도 그렇게 농구를 하고 싶다.” 공격에서 신스틸러를 노리는 신준환다운 대답이었다.
#사진_정다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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