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FIBA U19 농구 월드컵 출전권을 따낸 대한민국 U18 여자대표팀이 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대표팀의 귀국 현장에는 대한민국농구협회, 한국중고농구연맹과 학부모들의 환영이 있었다.
대표팀 주장 정현(숭의여고3)은 "목표였던 월드컵 티켓을 따서 너무 좋다. 감독님, 코치님과 우리를 도와준 트레이너 및 협회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또 함께한 선수들에게도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중국, 3-4위전에서는 일본에 패했다. 분명한 차이는 있지만 끝까지 힘든 여건 속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중국에는 220cm 장지유(장쯔위)의 높이가 인상적이었다.
정현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높이였다.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키다. 경기를 뛰면서 신기했다"며 "중국과 경기를 앞두고 영상을 봤을 때 중국 선수들이 장쯔위에게 공을 띄워서 주니깐 쳐낼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장쯔위는 정말 높고 볼 터치도 좋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대단한 선수였다"고 새로운 만리장성 장쯔위와의 대결을 말했다.
대표팀은 조별 예선에서 호주, 결선에서 중국과 일본을 상대했다.
정현은 "아무래도 호주와 경기가 가장 힘들었다. 스피드는 비슷했는데 힘과 높이에서 차이가 커서 정말 힘들었다"고 전했다.
정현은 지난 2022년 U17 여자농구 월드컵을 경험한 바가 있다. 연령대별 국가대표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만큼 다가올 2025 FIBA U19 농구 월드컵(체코) 명단에도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정현은 "세계 대회에서 큰 성적이 없었는데, 다시 친구들과 열심히 준비해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