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지대는 30일 명지대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와의 맞대결에서 59-72로 졌다. 명지대의 시즌 전적은 1승 5패(공동 8위)다.
잘 싸우고도 진 경기다. 어쩌면 대어 사냥을 노릴 수도 있었다. 전반전은 33-31로 리드하며 마치기도 했고, 계속해서 연세대의 긴장 지수를 높이게 한 장본인이 명지대다.
그런 점에서 장지민의 활약은 빛이 바랬다. 팀 내 최다인 23점을 몰아치며 연세대의 내외곽 디펜스를 모두 힘들게 한 것. 출전 시간은 풀타임이었다.
경기 후 만난 장지민은 “후반전에 따라갔을 때 느낀 점은 분명하다. 연세대와 대등한 싸움을 펼치던 초반에 더 잘 해야했다는 것이다. 실수도 많이 나오고 집중력도 부족했다고 본다.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못 잡았다는 게 참 아쉽다”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공격 자체가 마지막에 너무 뻑뻑했다. 수비도 그렇고 우리가 맞췄던 것을 해야 했는데, 흥분된 상태에서 하니 실수도 많이 나왔다. 패배의 원인은 기본적인 수비를 안 해서 그렇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장지민은 “득점을 내가 많이 하긴 했지만, 내 실력으로 한 건 아니라 생각한다. 팀 선수들이 나에 맞춰서 많이 움직여줬다. 희생을 많이 해준 덕분에 내 찬스도 많이 났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명지대는 오는 21일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시즌 2승을 노린다. 장지민은 “집중력이 많이 떨어져서 다음 경기 까지 텀이 있는 동안 집중력을 키우는 연습을 더 할 것 같다. 기본적인 것에서 실수하지 않는 방안을 가져가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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