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이스턴은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5-2026시즌 A조 예선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7-94로 패했다. EASL 첫 경기에서 SK에 패배, 1패를 떠안았다.
홍콩 이스턴은 13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SK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17개의 턴오버로 스스로 무너졌다. 홍콩 이스턴 멘서 바즈라모비치 감독 역시 턴오버를 패인으로 꼽았다.
경기 후 그는 “1쿼터 집중력이 좋았는데 2쿼터 들어 떨어졌다. 이 부분이 아쉽다. 3쿼터에 추격했지만 턴오버가 17개나 나왔다. 다음 경기에서는 보완해서 좀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도록 하겠다”는 총평을 남겼다.
홍콩 이스턴과 지난 시즌과 비교해 선수단 구성에 변화가 많았다. 핵심 멤버인 양글렌은 부상에서 회복 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주축 외국선수 이안 허머가 원정에 함께 하지 못했다.
“팀 로스터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두 번째 옵션 외국선수가 부상을 당해 경기를 뛰지 못했고, 양글렌도 부상에서 회복한 뒤 첫 경기였다. 앞으로 부상 관리를 잘해야 될 것 같다.” 바즈라모비치 감독의 말이다.
지난 시즌 EASL에 처음으로 참가했던 홍콩 이스턴은 조별 예선에서 3승 3패를 기록, 아쉽게 파이널 포에 진출하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SK, 우츠노미야 브렉스(일본),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와 한 조에 편성됐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즈라모비치 감독은 “EASL은 아시아에서 수준 높은 팀들이 참가하는 리그가 아닌가. 사실 한국, 일본, 대만 모두 홍콩보다 수준이 높다. 우리에게는 배움의 기회다. 지난 시즌 1경기 차이로 파이널 포에 가지 못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어려운 길이 예상되지만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사진_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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