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는 1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85-87로 패했다. 전반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후반 디드릭 로슨, 이선 알바노, 강상재를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4쿼터에도 집중력을 유지했고, KCC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며 승리했다.
DB 김주성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상대가 거칠게 나오니까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보였다. 오늘(14일) 경기를 통해 훈련을 더해야 된다고 느꼈다. 사실 알바노의 휴식 타이밍을 보고 있었는데 뺄 수가 없었다. 이 경기를 무조건 잡고 가자는 생각으로 계속 뛰게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덕분에 승리했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DB가 어려운 경기를 펼쳤던 이유는 리바운드와 턴오버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42-39로 앞섰지만 공격 리바운드는 14-17로 밀렸다. 또한 분위기를 잡아가는 상황에서 턴오버를 범하며 KCC에 추격을 허용했다.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리바운드다. 선수들에게 좀 더 주문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중요한 순간에 계속 턴오버가 나왔다. 공에 대한 소중함과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알았으면 한다.” 김주성 감독의 말이다.
이날 승리의 주역 중 한 명은 복덩이 로슨이다. 로슨은 20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전반까지 다소 고전하며 9점에 묶였지만 결정적일 때 중요한 득점을 해주며 해결사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에 대해 김주성 감독은 “컨디션이 조금 다운되어 있다. 제 타이밍이 슛을 쏴야 되는데 상대는 주지 않으려고 했다. 돌파했을 때는 도움 수비가 준비되어 있었다. 그래도 안 풀릴 때 영리하게 방법을 찾아서 해줬다”는 의견을 밝혔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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