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희망 이어 간 김주성 감독대행 “준비한 수비가 잘됐다”

잠실/김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6 21: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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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김민수 인터넷기자] DB의 플레이오프 도전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원주 DB는 16일 잠실체육관에서 서울 삼성과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71-58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득점을 올리며 앞서 나간 DB는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는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김주성 감독대행은 “우리가 어쨌든 준비한 수비가 잘된 것 같다. 선수들이 잘 해줬으니 칭찬은 하지만, 상대 슛 시도를 잘 막아서 수비가 잘 된 것 같다”고 총평했다.

이어 “리바운드와 박스아웃 연습을 했던 것이 경기 초반을 안 힘들게 했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의지가 있고, 끝까지 잘 해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주성 감독대행은 리바운드(43-41)에서 큰 차이가 없었음에도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김종규나 다른 선수들이 골 밑에서 적극적으로 플레이를 해줬기 때문에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DB는 모스에게 28개의 리바운드를 헌납하며, 총 41개의 리바운드를 허용했다. 그럼에도 페인트 존 득점에서 18점(38-20)을 앞서며 우위를 가져갔다.

특히 특급 활약을 펼친 정호영에 대해서는 “삼성이랑 할 때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공격적으로 잘해줬다. 장점이 충분히 있는 선수인데 소극적으로 변해서 걱정했다. 본인이 계속 연습을 하고 있으니 더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극찬했다.

“스피드는 빠른데 순간적인 순발력은 떨어진다. 그리고 수비할 때 약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슈팅력도 아쉽다. 이번에 상무를 가게 됐으니 슈팅 연습이나 피지컬을 키워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18승 30패를 기록한 DB는 6위 전주 KCC를 4.5경기 차로 따라잡으며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갔다.

#사진_점프볼 DB(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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