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으로 잡았다’ 정관장, 33일 만의 홈경기에서 삼성 제압하고 3연승

안양/김민태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2 21: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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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김민태 인터넷기자] 정관장이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안양 정관장은 22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90-82로 승리했다. 원정 7연전 후 약 한 달 만에 치른 홈경기에서 승리를 신고하며 3연승을 달린 정관장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정관장은 전반을 40-47로 마쳤다. 전반에만 3점슛 8방을 얻어맞았고, 이관희와 니콜슨에게 도합 27점을 내줬다.

3쿼터에도 크게 다른 흐름은 만들지 못했다. 10분 동안 3점슛은 하나만 허용했고, 이관희와 니콜슨의 득점도 4점씩으로 줄였지만 리드를 가져오는 데에는 실패했다.



 

60-64로 출발한 4쿼터, 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의 3점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신동혁의 3점포가 터지자 박정웅이 3점포로 똑같이 응수했다.


끈질기게 뒤를 쫓던 정관장은 끝내 리드를 가져왔다. 박지훈과 김종규의 연속득점으로 72-71을 만든 정관장은 니콜슨에게 실점했지만, 오브라이언트가 3점포를 성공하며 삼성의 타임아웃을 이끌어냈다(75-73).

정관장도 쉽게 승리로 매듭짓지는 못했다. 삼성의 추격에 흔들렸다. 44초를 남기고 79-73으로 앞섰지만, 니콜슨에게 3점포를 얻어맞으며 여지를 줬다. 이어진 공격에 실패한 뒤 한호빈에게도 외곽슛을 허용했다. 2.1초를 남기고 전개한 마지막 공격에서도 김종규의 슛이 림을 외면했다.

추가된 5분, 정관장의 뒷심이 더 강했다. 3점을 내주며 연장을 시작했지만 김종규, 박지훈, 워싱턴이 차례로 득점했다. 강력한 수비도 이어지며 리드를 지켰다. 20.4초를 남기고 박지훈이 자유투 2점을 더하며 승기를 잡았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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