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창영은 23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 32분 52초 동안 18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KCC는 라건아(22점 15리바운드)의 더블더블, 이승현(16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3쿼터 활약상 등을 묶어 73-68로 이기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또한 단독 6위로 올라섰다.
정창영은 경기 종료 후 “연패가 계속 이어져 선수들의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감독님이 경기 전 자신감을 갖고 공격에 과감하게 임해달라고 주문하셨다. 선수들이 공격적으로 잘 풀어나갔고, 수비 집중력도 좋았던 것 같다. 미스도 있었지만, 리바운드를 하나라도 더 잡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승현이 3쿼터를 지배했다면, 정창영은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특히 승부처인 후반에 강한 면모를 발휘했다. 3쿼터 4점에 이어 4쿼터에 8점을 몰아넣으며 팀 공격에 앞장섰다. 정창영은 2개의 3점슛 모두 림을 외면했지만, 픽앤롤을 통한 중거리슛과 돌파를 앞세워 SK 수비를 무너뜨렸다. 허웅이 발목부상으로 결장 중인 KCC로선 가뭄의 단비와 같은 활약상이었다.
정창영의 2점슛 성공률은 81.8%(9/11)에 달했다. 정창영은 “연패 중일 땐 공격에 소극적이었다. (허)웅이의 득점력을 메우는 건 아무래도 힘들다. 웅이의 득점력이 빠지다 보니 앞선 선수들의 부담이 컸고,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서로 힘을 모아 채우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정창영은 이어 “SK 앞선의 3명(최성원, 오재현, 최원혁)은 수비력이 좋다. 상대하는 데에 힘든 부분도 있었고, 솔직히 3점슛 감도 별로 안 좋았다. 상대의 신장이 낮기 때문에 픽앤롤을 통한 중거리슛 위주로 공격했다. 다행히 잘 들어갔다. (송)동훈이, (박)경상이도 제 몫을 충분히 해줘서 경기가 잘 풀렸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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