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치명암]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 “전체적으로 다 안 좋았다”

나혜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6 2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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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나혜원 인터넷기자] 가까스로 연패에서 탈출했던 하나원큐였지만, 연승까지 맛보진 못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3라운드 맞대결에서 58-67으로 패했다. 강이슬(15득점 13리바운드)이 선전했지만,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하나원큐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이 원활치 않았다. 1쿼터는 가까스로 역전을 하며 마무리 했지만, 2쿼터 시작 후 삼성생명에게 다시 역전을 허락했다. 후반전, 지속적으로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하나원큐였지만, 4쿼터 삼성생명의 유기적인 플레이를 당해내지 못한 채 10여점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경기 종료 후 이훈재 감독은 “오늘 게임은 전체적으로 다 진 게임이었다. (김)지영이나 (양)인영이가 득점이 안 나왔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다 안 좋았던 경기와 기록들이었다. 연습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지난 2라운드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강이슬은 35득점 6리바운드로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그래서일까. 삼성생명은 이날 강이슬 봉쇄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한별이 매치업 상대로 나서 강이슬의 찬스를 막아섰던 것. 이날 강이슬은 15점을 올렸지만 대부분의 점수가 분위기가 기운 뒤 나왔다. 

 

이에 대해 이훈재 감독은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약했다. (강)이슬이의 공격 횟수가 14번 정도 있었는데 적다고 할 순 없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강)이슬이만 찾았고, 본인도 자신 있게 공격을 못했던 부분이 아쉽다”고 돌아봤다. 

 

경기 전 김지영의 복귀 경기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던 이훈재 감독은 “(김)지영이는 활기차고 빠른 공격이 잘 되는 선수라 생각되어서 출전을 시키게 되었다. 오늘 경기로 봤을 땐 나쁘지 않았다.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고 자기 역할은 다 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고아라는 1쿼터 2점슛을 끝으로 코트에서 자주 볼 수 없었다. 이에 이 감독은 “고아라가 뛰는 이유는 빠른 농구와 리바운드를 위해서인데, 초반 출전 시간 10분 동안 리바운드 하나를 못 잡았다. 자신 없는 플레이가 보여 투입하지 않았다. (고)아라에 대한 부분은 계속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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