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올스타’ 아바리엔토스 “KBL은 아시아 탑리그, 감사드린다”

울산/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6 21: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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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최창환 기자] 최근 기복을 보였던 론제이 아바리엔토스(23, 181cm)가 화력을 발휘, 울산 현대모비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종종 무리한 슛 시도도 있었지만, DB의 추격을 뿌리치는 데에 앞장선 수훈선수인 것은 분명했다.

아바리엔토스는 1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 30분 16초 동안 21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25점 16리바운드 5스틸)의 골밑장악력을 더해 89-75로 승, 2연승을 이어갔다.

아바리엔토스는 경기 초반부터 범상치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3점슛 2개 포함 12점을 집중시키며 현대모비스의 기선제압을 이끌었다. 아바리엔토스는 이후 무리한 슛 시도도 종종 있었지만, 특유의 노룩패스와 돌파력을 뽐내며 현대모비스의 승리에 앞장섰다.

아바리엔토스는 경기종료 후 “최근 몇 경기에서 고전하기도,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잘한 것 같다. 감독님 시스템에 대한 믿음이 있다. 그래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바리엔토스는 이어 “점점 상대의 몸싸움이 심해지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하지만 팀의 시스템, 동료들을 믿는다. 동료들을 믿으며 이겨내려고 한다. 워밍업할 때도 더 집중해서 슛 연습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경기 전 경사도 있었다. 아바리엔토스는 팬 투표를 통해 총 4만 8811표를 획득, 24위로 올스타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아시아쿼터, 신인을 통틀어 올스타에 선발된 건 아바리엔토스가 유일하다.

아바리엔토스는 “올스타에 뽑히는 건 영광스러운 일이며 큰 기회다. KBL은 아시아 탑리그 가운데 하나인데 올스타에 선발돼 감사드린다. 동료들이 도와준 덕분이다. 올스타게임에서 멋진 패스, 어마어마한 슛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사진_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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