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창원 LG에게 67-80으로 고개를 숙였다.
베니 보트라이트가 어깨 부상으로 빠진 가스공사는 1쿼터부터 LG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해 주도권을 뺏긴 끝에 3연패에 빠졌다.
15승 35패를 기록한 가스공사는 아슬아슬한 9위다. 현재 10위 서울 삼성(14승 35패)과 격차는 반 경기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우리가 전반에 외곽을 너무 쉽게 줬다. 리바운드나 백코트가 안 되어서 3점슛을 많이 내줬다. 그게 끝까지 갔다”며 “선수들이 공격이 안 되었을 때 파울을 사용하는 등 영리하게 했어야 한다. 내가 더 짚어줬어야 한다”고 돌아봤다.
이어 “외국선수가 1명 밖에 없어서 전반 점수 차이가 유지되었다. 우리에게 기회도 왔었다. 파울이 많을 때 실점과 파울을 바꿨어야 한다. 파울로 자르지 못했다”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홈에서 이기려는 의지는 있었다. 1위 팀과 경기에서 우리가 배워간다. 선수들이 경기를 뛰면서 느꼈을 거다. 다음 경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계기가 된다”고 덧붙였다.
신승민은 13분 39초 출전해 득점 없이 4리바운드에 그쳤다.
강혁 감독은 “간결하게 농구를 했으면 한다. 신승민이 자신있게 슛을 던지는 건 좋은데 수비가 강할 때는 빼 줄 수도 있어야 한다. 대표팀을 다녀온 뒤 컨디션이 떨어졌다. 이전 경기에서는 나쁘지 않았다”며 “신승민이 알아가고 배워간다. 언제 자기 농구가 잘 되었는지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럼 더 좋아진다. 아직 어리다. 헤쳐나가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면 더 잘 할 거다”고 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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