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는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91-9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다시 연패에 빠졌고, 시즌 전적 17승 28패가 됐다.
DB 김주성 감독대행은 “실점을 많이 하긴 했지만 상대의 공격을 막기 위해 다양한 수비를 했다. 선수들이 거기에 맞춰서 잘 움직였다. 일대일 수비가 안 돼서 진 거지 팀 수비는 너무 잘해줬다. 한 선수에게 대량 득점을 준 게 아쉽다”는 총평을 남겼다.
김주성 감독대행이 언급한 한 선수는 디드릭 로슨이다. 로슨은 3쿼터에만 15점을 몰아치는 등 35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DB를 괴롭혔다. 로슨에게 무더기 실점을 내준 3쿼터에 승부가 캐롯 쪽으로 기울었기에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일대일 수비가 잘 되지 않았다. 로테이션 수비가 잘 됐는데도 득점을 하니 할 말이 없다. 그래도 리바운드에서 뒤지지 않았고, 공격에서의 잘 풀어나간 게 고무적이다. 좀 더 유기적인 플레이를 만들어줬다. 전체적인 팀 수비가 많이 좋아졌다.” 김주성 감독대행의 말이다.
한편, DB는 이날 승리보다 더 큰 걸 잃었다. 에이스 두경민이 3쿼터 또 다시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것. 두경민은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김주성 감독대행은 “현재는 어떤지 잘 모르겠다. 후반에 뛰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3쿼터부터 넣었는데 아쉬울 따름이다. 다른 구상을 해봐야 될 것 같다. 지금은 방법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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