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은 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13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박지현과 더불어 김단비(2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박혜진(17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힘을 낸 우리은행은 64-54로 힘겹게 승리했다.
박지현은 “초반부터 접전으로 가면서 힘들었다. 결국엔 고비 넘기고 승리를 가져올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전 경기를 져서 오늘(1일)까지 지면 연패였다. 선수들 모두 힘들지만 연패하기 싫어서 집중력 있게 경기에 임했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지난 시즌 압도적인 전력으로 통합 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은 올 시즌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 경기 접전을 펼치며 힘들게 승리를 쌓아가는 중이다. 하나원큐로 이적한 김정은과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유승희의 공백이 커 보인다. 김단비와 박지현은 오프시즌 여자농구 대표팀을 일정을 소화하느라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
“이유가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선수들도 느낀다. 이제는 쉽게 이길 팀이 없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 선수들도 잘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뛰려고 한다.” 박지현의 말이다.
비록 어려운 경기를 이어가고 있지만 우리은행은 7승 1패로 청주 KB스타즈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오프시즌 자리를 비웠던 박혜진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김단비와 박지현이 안정감을 찾는다면 경기력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현은 “시즌 중이라서 한번에 해결책을 찾는 건 쉽지 않다. 그래도 경기를 치르면서 고비를 넘기고 있지 않나. 그러면서 힘이 생기고 있다.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과 방심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승수를 쌓아가야 될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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