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20점’ 강성욱 “내가 잘한 것이 아닌 형들이 좋은 얘기를 해준 덕분”

수원/김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4 21: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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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김동환 인터넷기자] 강성욱(21,184cm)이 데뷔 첫 20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강성욱은 1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부산 KCC와의 맞대결에서 30분 50초를 소화하며 20점 6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 팀 승리(107-95)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강성욱은 “중위권 싸움을 하려면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다행히 승리를 거둬서 기분 좋다. 경기 전에 준비한 것이 경기에서 잘 나와서 이기지 않았나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데뷔 첫 20점에 대해 강성욱은 “득점을 생각하지 않고 플레이를 했는데 어쩌다 보니까 20점을 기록한 것 같다. 내가 잘했다기 보다 형들이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줘서 가능했던 것 같다. 2대2 패턴이 많다 보니까 내가 많은 득점을 한 것 같다”며 팀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복귀를 앞두고 있는 김선형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정말 같이 뛰고 싶었는데, 한 팀에서 뛸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이 빠르다고 느껴진다. 속공 능력이 좋으니까 같이 뛰면 시너지가 잘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워낙 잘하는 형이라 내가 (김)선형이 형 쪽에 맞추다 보면 팀에 잘 적응해서 항상 승리하지 않을까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늘어난 출전시간으로 인한 체력적인 부담에 대해 강성욱은 “체력적인 부담은 있는 것은 맞다. 내가 많이 뛰게 될 것 같아서 혼자 자전거도 타고 체력 관리를 하다 보니까 아직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끝으로 신인왕 경쟁에 대해 “당연히 의식이 된다. 이 정도 활약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전에도 얘기했듯이 신인왕을 생각하고 경기에 나서면 나의 플레이가 나오지 않는다고 많이 느꼈다. 순리대로 하다 보니까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 경기 전에는 생각할 수 있지만 경기에서는 아예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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