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신한은행의 김아름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3점슛 7개를 포함 25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 80-72 승리를 이끌었다.
김아름의 활약은 대단했다. 자신의 3점슛,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환상적인 밤을 보냈다. 하나원큐는 예상하지 못한 김아름의 폭발에 당황하고 말았다.
김아름은 승리 후 “브레이크 전에 승리할 수 있어 너무 좋다(웃음). 중요한 경기였다. 쉽지 않았지만 넘길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고의 슈팅 감각을 자랑한 김아름. 하지만 그는 큰 변화는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정상일 감독은 “1년에 한 번 오는 날”이라며 웃었고 김아름 역시 이에 동의했다.
“경기 전부터 좋은 느낌이 있었다거나 특별한 부분은 없었다. 그저 평소랑 똑같이 했다. 부담 없이 던지다 보니 잘 들어간 것 같다. (정상일)감독님 말씀처럼 1년에 한 번 있는 날이다(웃음). 지난 BNK 전에서 코트를 일찍 떠난 게 너무 미안했고 또 이겨줘서 고마웠다. 보답한 것 같아 다행이다. 내년에도 한 번 더 터지는 날이 있을 것이다.” 김아름의 말이다.
최고의 시작을 알린 신한은행. 1라운드 이후 단독 1위가 얼마 만인지도 알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출발이다. 큰 변화가 있었을까? 김아름은 “외국선수 변수가 없고 또 국내선수들이 더 많은 시간을 뛸 수 있게 되면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기회가 더 많이 생긴 것이니까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승리에도 100% 만족은 없었다. 김아름은 아직 신한은행의 다양한 수비에 완벽히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김아름은 “지역방어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맨날 (한)엄지와 (유)승희, 그리고 나만 틀린다. 그 부분을 언니들이 잘 메꿔줘서 다행이기는 하다. 말을 더 많이 하고 보다 완벽해지려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기분 좋게 맞이하게 된 브레이크. 김아름은 “종종 내가 맡아야 할 선수를 놓치는 경향이 있다. 그 부분을 어떻게든 보완하고자 한다. 이번 브레이크가 그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현장을 떠났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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