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하나원큐는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76-83으로 패했다. 3쿼터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향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그러나 4쿼터 들어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졌고, 연장전에서 아쉬운 1패를 떠안게 됐다.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은 “한 끗이 아쉽다. 우리 선수들 정말 열심히 해줬다. 결국은 어려울 때 공격에서 한 골을 넣을 수 있는 힘이 부족했다. 나도 이런 경기를 많이 치러보지 않아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상대가 전력을 다해 붙었는데 대등하고 끌고 갔다. 이걸 칭찬해주고 싶다. 이제 시즌이 끝나가는 데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는 총평을 남겼다.
하나원큐가 역전을 당한 이유 중 하나는 5반칙 퇴장이다. 김지영을 시작으로 김애나와 신지현까지 파울 아웃을 당하면서 BNK와 맞설 힘을 잃어버렸다.
“(김)지영이가 파울 아웃되면서 (이)소희에게 연달아 득점을 내줬다. 우리 팀은 5반칙 퇴장을 당하면 뛸 선수가 없다. 감독으로서 이 부분이 숨 막힌다. 그리고 3쿼터 5분 정도 남기고 슛 찬스를 꾸준히 만들었는데 들어가질 않았다. 그 때 한두 골만 들어갔으면 도망갈 수 있었다. 과정은 좋았지만 마무리가 잘 되지 않았다.” 김도완 감독의 말이다.
5승 24패가 된 하나원큐는 다음달 3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도완 감독은 “선수들이 시즌이 끝났을 때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생각해서 보완을 해줬으면 한다. 그럼 다음 시즌에 좀 더 재밌는 경기를 하지 않을까 싶다. 한 경기 남았지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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