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B스타즈? 하나은행? WKBL 4위 싸움 최종 승자는 누구?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6 07: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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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WKBL 4위 싸움에 불이 붙었다.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선두 싸움이 치열하다. 아산 우리은행(18승 7패)이 5연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부산 BNK썸(17승 8패)이 바짝 쫓는 중이다. 최근 페이스가 떨어지긴 했지만 3위 용인 삼성생명(15승 10패) 또한 언제든지 우리은행과 BNK를 위협할 수 있는 존재다.

1위 경쟁에 시선이 쏠린 사이 최근 4위 경쟁에도 불이 붙었다. 인천 신한은행(9승 16패)과 청주 KB스타즈(9승 16패)가 공동 4위를 형성하고 있고, 최하위 하나은행(7승 18패)이 2경기 차이로 이들을 추격하고 있다. 6라운드 결과에 따라 언제든지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신한은행은 1, 2라운드에서 각각 1승 4패에 그치며 최하위로 추락했으나 3, 4라운드에서 6승(4패)을 수확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덕분에 KB스타즈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5라운드에서 다시 1승 4패에 그쳤고, KB스타즈에 공동 4위를 허용했다. 최하위 하나은행과의 승차도 안심할 수 없다. 최근 4연패에 빠져 있어 하루 빨리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1라운드에서 3승 2패로 선전했던 KB스타즈는 2, 3라운드에서 2승(8패)에 그쳐 하위권으로 내려앉았다. 다행히 4, 5라운드에서 4승(6패)을 추가하며 4위 싸움에 가세했다. 나윤정, 염윤아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플레이오프 막차를 타기 위해서는 6라운드에서 좀 더 안정적으로 승수를 쌓아야 한다.

하나은행은 시즌 내내 주축 멤버들이 번갈아 부상을 당해 하위권을 맴돌았다.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고 있으나 5라운드 막판 2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를 향한 희망을 이어가는 중이다. 신한은행, KB스타즈가 동반 부진한 것도 하나은행에게는 호재였다. 5라운드 막판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신한은행과 KB스타즈를 위협할 수 있다.

현재 시점에서 경우의 수는 크게 의미가 없다. 좀 더 유리한 건 공동 4위 신한은행, KB스타즈다. 세 팀 모두 6라운드에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야 4위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 특히 서로 간 맞대결에서는 반드시는 승리를 챙겨야 한다.

치열한 4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WKBL. 6라운드에서 웃으며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을 거머쥘 팀은 어디가 될까. 남은 6라운드가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이유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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