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5명 10+점·3점슛 폭발’ 류큐, 산 미구엘 완파하며 결선행 성큼

우츠노미야(일본)/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2 22: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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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우츠노미야(일본)/최창환 기자] 류큐가 예선 1차전을 28점 차 승리로 장식하며 결선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류큐 골든 킹스는 2일 일본 도치기현 우츠노미야 닛칸 아레나에서 열린 산 미구엘 비어맨과의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스 위크 A조 예선 2차전에서 96-68 완승을 거뒀다.

잭 쿨리(20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골밑을 장악했고, 이마무라 케이타(20점 3점슛 4개 3리바운드)는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류큐는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예선 첫 승을 합작했다. 류큐는 13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산 미구엘을 압도했다.

반면, 산 미구엘에서 두 자리 득점을 작성한 선수는 카메론 클락(25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CJ 페레즈(12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단 2명에 불과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33-53 열세를 보였고, 야투율은 35.5%(27/76)에 불과했다.

1쿼터 리바운드 우위를 토대로 기선을 제압한 류큐는 24-17로 맞이한 2쿼터에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 단숨에 산 미구엘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쿨리가 골밑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과시한 가운데 류이치 키시모토의 지원사격까지 이뤄진 류큐는 격차를 두 자리까지 벌렸다.

2쿼터를 49-28로 마친 류큐는 3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전반에 비해 수비가 흔들렸지만, 화력만큼은 유지하며 줄곧 여유 있는 격차를 유지했다. 부산 KT(현 수원 KT) 시절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바 있는 앨런 더햄(13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도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과시한 류큐는 결국 별다른 위기 없이 4쿼터를 전개, 첫 경기를 기분 좋은 완승으로 장식했다.

류큐는 오는 4일 A조 최약체로 꼽히는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산 미구엘은 같은 날 안양 KGC를 상대로 벼랑 끝에서 예선 2차전을 갖는다.

#사진_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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