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LA] ‘동관 소나기 3점슛’ 중국, 올해도 우승팀 배출…BNK는 3위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8 22: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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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아시아 최강 팀은 올해도 중국을 위한 자리였다. 동관이 우승을 달성했다.

동관 뉴 센추리 클럽(중국)은 28일 중국 동관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WBLA(Women’s Basketball League Asia) 결승전에서 후지쯔 레드웨이브(일본)를 95-67로 완파했다.

중국 국가대표 출신 황쓰징(20점 3점슛 6개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화력을 발휘했고, 빅맨 첸밍링(12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은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뒤를 받쳤다. 중국은 총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가운데 18개의 3점슛(성공률 50%)을 터뜨리며 후지쯔를 잠재웠다.

이로써 중국은 WBLA 설립 후 2회 연속 우승 팀을 배출한 국가가 됐다. 초대 대회가 열렸던 지난해에는 쓰촨 위안다 마일레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반면, 후지쯔는 미야자와 유키(18점 4리바운드)와 후지모토 아키(1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1쿼터(16-18)만 팽팽하게 맞섰을 뿐 2쿼터부터 동관의 외곽을 봉쇄하지 못해 완패했다. 3점슛이 불을 뿜은 동관과 달리 후지쯔의 3점슛 성공률은 13.6%(3/22)에 불과했다.

한편, 앞서 열린 3위 결정전에서는 부산 BNK썸이 이소희(30점 3점슛 6개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울란바토르 아마존스(몽골)를 79-74로 제압했다.

3위를 차지한 박정은 BNK 감독은 FIBA와의 공식 인터뷰를 통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다. 한국에 돌아가면 해야 할 숙제가 많지만, 이 경험을 토대로 WKBL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2025 FIBA WBLA 최종 순위
1위 동관 뉴 센추리 클럽(중국)
2위 후지쯔 레드웨이브(일본)
3위 BNK썸(한국)
4위 울란바토르 아마존스(몽골)
5위 케세이라이프(대만)
6위 알 울라 클럽(사우디아라비아)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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