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정관장은 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TNT 트로팡 기가와의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3-2024시즌 A조 맞대결에서 105-97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2연승하며 A조 2위를 유지했다.
정관장이 102-95로 앞선 경기 종료 44초 전에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일어났다. 볼이 터치아웃 돼 볼 데드 상황이 벌어졌고,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을 위해 경기석으로 향했다. 이때 벤치에서 작전을 주고받는 TNT 선수들을 향해 먼로가 다가가서 언쟁을 벌였다. 글렌 코분틴(TNT)도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맞섰다.
이들의 언성이 높아지자, 양 팀 선수들이 모여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 과정서 촛 레이예스 총감독은 퇴장 당했다. 레이예스 총감독은 2023 FIBA(국제농구연맹) 남자농구 월드컵에서 필리핀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지도자다.

라스티모사 이사벨로 TNT 감독은 해당 상황에 대해 “양 팀 다 승부로 인해 과열됐다. 우리 선수들이 먼로를 존중하지 않았던 건 아니다. 선수 개개인의 경쟁심에 의한 충돌이었다. 서로 경기에 몰입하다 보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먼로는 이에 대해 “경기가 끝나기 전 나의 행동에 대해선 구단과 감독님, 경기장에 찾아온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린다. (신경전을)의도한 게 아니었다 해도 그런 상황이 나왔다는 점만으로도 사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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