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P 올린 강이슬의 반성 “부끄러운 승리다”

용인/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1-25 22: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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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최서진 기자]강이슬(28, 180cm)이 27점을 올린 맹활약에도 경기 내용에 대해 반성했다.

청주 KB스타즈 강이슬은 25일 용인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37분 41초 동안 27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하며 79-75의 팀 승리에 공헌했다.  

삼성생명에 역전당한 2쿼터에는 11점을 몰아치며 다시 역전을 가져왔고, 승부처인 4쿼터 에는 돌파와 자유투 득점으로 7점 차(73-66)까지 상대를 따돌렸다. 김민정(20점)과 박지수(11점 14리바운드)까지 더해진 KB스타즈는 4쿼터 마지막 순간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 강이슬은 “상대 주전이 빠졌다. 내용적으로는 사실 부끄러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빠진 사람이 없다. 근데 내용을 떠나서 우리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황이라 일단 승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안도감을 드러냈다.

경기 전 김완수 감독은 “(배)혜윤이가 없으면 오히려 빠른 농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 속공을 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완수 감독의 말이 반은 맞았고, 반은 틀렸다. 배혜윤 없는 삼성생명은 스피드를 끌어올렸고, 그에 당했다. KB스타즈는 1쿼터 초반 16-3으로 앞서가다 25-20으로 쫓겼다. 이런 플레이에 김완수 감독은 경기 후 “안일했다”고 표현했다.

강이슬은 “그게 맞는 것 같다. 상대가 작전타임 이후 적극적으로 빠른 농구를 했다. 우리는 당황하며 점수를 내줬다. 그때부터 우리가 스스로 어려운 경기를 만든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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