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가 12일부터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열린다. 건국대와 경희대, 명지대, 한양대가 코트 적응 훈련을 위해 상주에서 연습경기와 슈팅 연습을 하고 있다.
7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경희대와 명지대의 연습경기가 열리고 있을 때 한양대가 연습경기 이후 코트 훈련을 위해 들어섰다.
한양대는 명지대와 B조에 속해 있어 MBC배에서 맞붙는다.
이들의 연습경기를 지켜보는 정재훈 한양대 감독에게 재학생 중에서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선수가 있는지 묻자 “전통을 이어나가려고 고려 중”이라고 했다.
한양대는 최근 2년 동안 오재현(SK)과 이근휘(KCC), 이승우(LG)를 1년 일찍 프로에 진출시켰다. 오재현은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승우는 LG의 미래로 주목 받고 있다.
정재훈 감독이 드래프트 참가를 고려하는 선수는 한양대 유일한 3학년인 전준우다.
전준우는 올해 대학농구리그에서 11경기 평균 21분 29초 출전해 7.1점 3.4리바운드 2.4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5.0%(7/20)를 기록했다.
전준우가 학교의 동의 하에 드래프트에 참가한다면 만약 지명을 받지 못하더라도 학교로 돌아와 1년 더 준비할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탈락을 경험했던 김근형(상명대)은 “크게 도움이 되었다. 1년 먼저 경험을 했기에 다음 시즌 각성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정재훈 감독이 바라는 것도 전준우가 만약 지명이 되지 않더라도 그 경험을 통해 내년에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내다본다.
현재 대학 재학생임에도 드래프트 참가를 알린 선수는 최재우(조선대) 한 명이다. 유창석(조선대)도 참가할 것으로 예상 되었지만, 내년으로 미뤘다.
전준우도 드래프트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
많은 구단 스카우트가 MBC배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기량을 살핀다. 전준우는 이번 MBC배에서 자신의 능력을 뽐낸다면 확실하게 눈도장을 받을 수 있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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