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고양 캐롯을 86-80으로 물리쳤다. 홈에서 3연승을 맛본 가스공사는 17승 30패를 기록해 8위 원주 DB(17승 28패)를 한 경기 차이로 따라붙었다.
가스공사는 경기 시작 후 약 16분 동안 접전을 펼쳤다. 2쿼터 4분여를 남기고 높이가 낮은 캐롯의 골밑을 두드려 연속 15점을 집중시켰다. 순식간에 48-31로 달아난 가스공사는 후반에 흔들렸다.
서서히 추격을 당한 가스공사는 73-72, 1점 차이까지 허용했다. 이 때 이대성의 활약으로 위기를 벗어나 승리에 다가섰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1,2쿼터 준비한 수비가 잘 되었다. 리바운드를 허용 안 하면 상대가 흔들리는데 그게 잘 되었다. 후반에는 속공과 리바운드를 허용했다. 이정현에게 많은 실점해서 흔들렸다”며 “선수들이 능력과 체력에서 조금만 더 해준다면,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려고 해도 선수들이 이겨내야 한다. 어려운 상황에서 결과는 좋게 승리가 따라왔다.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시도했을 때 좋은 결과가 나오고, 개인적으로 (경기를) 할 때 경기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는 걸 알고 같이 끝까지 만들어가야 한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대성은 이날 4쿼터에만 9점을 올리는 등 2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유도훈 감독은 “(승부처에서) 그런 성공률이 많이 나와야 하는데 전체 성공률(야투 40%)을 볼 때 오늘(9일) 저조하다”며 “경기 중반까지 다른 선수에게 잘 (패스를) 줬고, 후반 승부처에서 해결해준 건 고무적인 활약이다”고 이대성을 칭찬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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