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가 어느덧 5라운드까지 종료됐다. 선두 안양 KGC(34승 12패)가 여전히 독주 중이고, 창원 LG(30승 15패)는 2위를 굳혀가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와 서울 SK(이상 27승 19패)는 3위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다. 그 뒤를 5위 고양 캐롯(23승 21패)이 따르고 있다.
상위 5팀의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가장 치열한 건 6위 경쟁이다. 6위 전주 KCC(20승 25패), 7위 수원 KT(19승 26패), 8위 원주 DB(17승 27패)까지 3팀이 6강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KT는 기복의 끝판왕이다. 5라운드 전적은 3승 6패. 2연패 이상 하진 않았지만 승리와 패배의 경기력 차이가 너무나도 크다. 승리한 3경기에서 평균 득점 79.7점, 평균 실점 70.3점을 기록했지만 패배한 6경기에서는 평균 득점이 71.5점으로 떨어졌고, 평균 실점은 81.2점으로 치솟았다. KT가 안정적으로 플레이오프 싸움에 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복을 줄여야 한다.

치열한 6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KCC, KT, DB. 공교롭게도 3팀 모두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5위 캐롯과의 격차가 많이 벌어진 상황이다. 역대 KBL 6위 최저 승률은 2013-2014시즌 서울 삼성의 0.407(22승 32패)다. 과연 6라운드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을 거머쥘 팀은 어디가 될까. KCC, KT, DB의 순위 싸움이 궁금해지는 이유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이청하,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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