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3x3 챌린저, 해외 팀들은 누가 참가하나 (6) 리가

임종호 / 기사승인 : 2022-10-07 22: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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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임종호 기자] 상승세의 리가가 조직력을 앞세워 월드 투어 2연속 우승의 기세를 이으려 한다.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경남 사천시 삼천포공원(사천케이블카) 특설코트에서 사천 FIBA 3x3 챌린저 2022(이하 사천 챌린저)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 제주도 이후 3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며 대한민국을 비롯해 세르비아, 몽골, 라트비아, 폴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이집트, 일본 등 총 9개국에서 16팀이 출전한다.

해외 팀들 중에서도 FIBA 랭킹 1위의 웁(세르비아)을 비롯해 2위 리만(세르비아), 리가(라트비아), 비엔나(오스트리아) 등 전 세계 내로라하는 3x3 최강 팀들의 대거 참가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 열리는 3x3 국제 대회 개막을 앞두고 각 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해외 팀 중 여섯 번째로 소개할 팀은 라트비아의 리가(Riga)다.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를 대표해 나서는 이들은 현재 FIBA 랭킹 3위, 월드 투어 6위에 올라 있는 강팀이다. 도쿄올림픽 금메달 주역들이 여전히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월드 투어에선 정상에 등극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초반 들어 리가는 일시적인 부진에 빠졌다. 주포였던 라즈마니스가 해외 진출을 타진하며 자리를 비우며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리가는 라즈마니스 복귀와 동시에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완전체로 나선 9월 몬트리올 투어에서 시즌 첫 정상을 차지했고, 이어진 세부 월드 투어까지 제패하며 순위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유로컵 준우승에 빛나는 리가는 높이와 운동능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다. 그러나 팀원들끼리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덕분에 조직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리가의 에이스는 나우리스 미에지스. 세계 랭킹 4위인 그는 지난 10월 세부에서 열린 FIBA 3x3 월드투어 마스터스 결승전에서 원맨쇼를 펼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경기 종료 2분 전까지 앤트워프의 맹공에 시달렸지만, 미에지스는 승부처에서 클러치 능력을 마음껏 뽐내며 해결사 기질을 발휘,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미에지스는 대회 MVP로 선정되는 영예도 누렸다.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리가가 이번 대회서도 승리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천 FIBA 3x3 챌린저 2022 팀 리가 참가선수 명단*

나우리스 미에지스(31, 190cm, 세계 랭킹 4위)

칼리스 라즈마니스(28, 200cm, 세계 랭킹 10위)

에드가 크루민스(36, 195cm, 세계 랭킹 14위)

아그니스 차바스(36, 196cm, 세계 랭킹 16위)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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