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입고 싶다” KGC 선수단 마음 흔든 ‘시티 에디션 유니폼’

안양/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1-23 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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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최서진 기자] KGC가 올 시즌 출시한 시티 에디션 유니폼은 선수단 마음뿐 아니라 양희종의 아들 마음마저 훔쳤다.

2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와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KGC 선수들은 특별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이 유니폼은 KGC가 올 시즌 첫선을 보인 시티 유니폼으로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특별하게 준비됐다. 안양시를 상징하는 퍼플블루 색을 메인으로 삼았고, 안양시를 대표하는 관악산과 KGC의 홈 구장인 안양체육관을 담았다. 안양과 함께 더 높이 비상하려는 구단의 의지를 표현했다.

KGC 관계자는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티 유니폼을 준비했다. 프리오더 방식으로 판매했고, 설날을 맞아 경기장을 찾은 팬에게 좌석 업그레이드 이벤트와 시티 유니폼을 선물했다. 선수단의 만족도도 높다”고 이야기했다.

시티 유니폼을 입고 뛴 KGC 선수들은 경기 내내 코트를 지배했다. 단 한 번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KGC는 4쿼터를 30점 앞선 69-39로 시작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덕에 엔트리에 든 12명 모두 시티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밟았다. 삼성을 쉽게 제안한 KGC는 91-66으로 승리했다.

KGC 신인 고찬혁은 11분 58초 동안 8점을 기록했다. 데뷔 후 코트에 10분 이상 머문 것은 처음이라 시티 유니폼에 더 애정을 갖게 됐다. 고찬혁은 “디자인이 너무 예쁘고 네온사인 느낌이 나서 더 마음에 든다. 또 이벤트 유니폼을 입을 때는 항상 엔트리에 한 번씩 꼭 들어가서 더 의미가 큰 것 같다(웃음). 의미도 있고 예뻐서 잘 간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선수단 반응은 역대급이다. 양희종은 “제일 마음에 드는 유니폼이다.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안양시와 KGC가 콜라보해서 의미도 있고,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원래 22일 하루만 입을 예정이었는데 선수들 반응이 정말 좋다. 사무국에 한번 더 입고 싶다고 얘기해볼 예정이다(웃음). 보라색의 색감을 어떻게 살리냐에 따라 촌스러울 수도 있는데, 시티 유니폼은 고급스럽게 잘 나온 것 같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양희종의 아들 양태웅도 시티 유니폼을 착용하고 관중석에서 응원했다. 양희종은 “아이들 것도 지급을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얼마나 마음에 들었는지 (양)태웅이가 요즘 저것만 입고 잔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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