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女아시아] '호주 나와라' 한국, 인도 완파하고 2연승 달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7 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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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한국이 인도를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방지윤 감독이 이끄는 U18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은 7일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린 인도와의 2022 FIBA(국제농구연맹) U18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A조 예선 2차전에서 69-47로 이겼다.

전날 뉴질랜드 전에 이어 인도와의 2차전에서도 승리를 따낸 한국은 예선 전적 2승 무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나란히 예선 2승 무패를 기록한 호주와 8일 조 1위를 놓고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치른다. 호주에 승리를 거두면 4강 토너먼트에 직행한다.

전반전까지 한국이 30-15로 앞섰다. 전반적인 팀 야투 감각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내외곽 수비 로테이션이 원활히 이뤄지며 상대 공격을 원천봉쇄했다. 공격에선 고서연(9점), 백지원(7점), 이다현(6점) 등이 리드를 이끌었다. 3점슛(6/20)도 전반을 15점 리드로 마칠 수 있던 원동력이 됐다.

인도는 너무나도 무기력했다. 1쿼터 시작 이후 5분 동안 단 2점을 넣는 데 그치며 2-15 스코어링 런을 허용했다.

3쿼터 들어 한국은 다시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고서연이 꾸준히 득점에 가담한 가운데 주전, 벤치할 것 없이 인도 수비를 제 집 드나들 듯 했다. 패스 몇 번이면 외곽에서 찬스가 났고 한국 선수들은 쉽게 쉽게 득점을 올렸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양팀의 스코어는 23점 차(51-28)까지 벌어졌다.

4쿼터에도 한국은 20점 차 이상의 격차를 줄곧 유지했다. 김솔의 슛감이 폭발한 결과였다. 김솔은 4쿼터에만 3점슛 4개를 터트리며 인도 수비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와이드오픈, 무빙은 물론 딥쓰리까지 작렬해 외곽에서 날카로운 손끝 감각을 과시했다. 이후 한국은 큰 위기없이 넉넉한 점수 차를 유지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승리의 주역은 김솔이었다. 이날 3쿼터부터 경기에 나선 김솔은 단 12분 동안 3점슛 5개를 엮어 15점을 만들어내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고서연(14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전방위적으로 활약했고, 박성진(10점 15리바운드 4블록슛)도 골밑에서 든든히 힘을 보탰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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