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기자] 불과 1년 전에 우승을 차지했던 보스턴을 향한 시선이 차갑다.
미국 보스턴 지역 기자 '제프 굿맨'은 24일(한국시간) 팟캐스트 방송에서 차기 시즌 보스턴을 향한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내용은 "차기 시즌의 보스턴은 역사상 가장 나쁜 로스터로 보인다. 제이슨 테이텀, 즈루 할러데이,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모두 이탈했고, 제일런 브라운이 에이스다. 여기에 빅맨 5명이 있는데, 이 5명의 조합은 NBA 역사상 최악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나는 꾸준히 브라운을 비판했으나, 이런 환경에서 브라운을 비판할 수는 없을 것 같다"라며 덧붙였다.
보스텬 지역 언론의 차가울 정도로 냉정한 평가다. 그리고 딱히 틀린 말도 없다. 차기 시즌, 보스턴은 최근 동부 컨퍼런스를 호령했던 보스턴과는 차이가 크다.
일단 꾸준히 팀을 이끌었던 확고한 에이스인 테이텀이 아예 출전할 수 없다. 테이텀은 공격은 물론이고, 수비에서도 팀의 핵심이었던 MVP급 선수였다. 여기에 보스턴에서 축소된 역할을 맡았으나, 올스타급 선수였던 포르징기스와 할러데이도 팀을 떠났다. 심지어 두 선수를 보내고, 받은 선수들도 전력에 큰 보탬이 되는 선수들은 아니다.
따라서 차기 시즌 보스턴은 우승을 차지했던 2023-2024시즌과 비교하면 무려 주전 세 명이 그대로 이탈한 상황이다. 어떤 슈퍼팀이라도 이 정도 공백을 메울 수는 없다. 그러므로 차기 시즌 보스턴의 성적은 플레이오프 진출도 어렵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다.
심지어 보스턴은 꾸준히 NBA 정상급 성적을 기록했다. 따라서 드래프트에서 높은 순번을 기록하지 못했고, 당연히 보유한 유망주도 마땅치 않다.
결국 기존 자원인 브라운과 데릭 화이트를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브라운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운은 항상 테이텀과 함께 뛰면서 정상급 포워드진을 구축했다. 항상 나오던 얘기가 '과연 브라운이 다른 팀에서 에이스가 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었다. 이 의문은 차기 시즌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브라운이 테이텀급 활약을 펼친다면, 보스턴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브라운이 집중 견제로 인해 부진하다면, 보스턴은 플레이오프도 진출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만년 이인자였던 브라운에 증명의 시간이 찾아왔다. 과연 브라운과 보스턴의 차기 시즌은 어떤 모습일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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