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박신자컵] 코치가 말한다 : 신한은행, 로테이션↑ 주축에게는 모의고사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08-14 23: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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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유망주들이 날개를 펴는 박신자컵이 오는 16일 청주체육관에서 팁오프된다.

6번째로 개최되는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은 WKBL 6개 구단과 실업팀인 대구시청, 대학선발 등 총 8개팀 참가, 조별 예선전을 치른 뒤 순위를 가린다. 올 시즌에는 만 30세 이상 선수 3명을 제외, 또 만 30세 이상 선수가 3명 미만인 경우는 구단에서 지정한 선수를 엔트리에서 뺀다. 올 시즌에는 어느 팀, 어느 선수가 빛나는 별이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모처럼 만의 경기 개최 소식에 팬들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대회를 앞두고 감독 자격으로 나서는 코치들의 각오를 들어봤다. 다음은 인천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Q. 박신자컵 준비는 어떻게?
사실 특별한 건 없다. 고참 선수들을 제외하면 연령대가 낮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훈련이 되고 있다. 부상자들이 많아 걱정이 크지만 극복해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

Q. 박신자컵에서 중점을 둘 부분.
다치지 않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연희의 부상 이후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다. 박신자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추가 부상자에 대한 우려를 씻어내기 힘들다. 반대로 신인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할 생각이다. 로테이션을 통해 최대한 선수들의 피로도를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

Q. 정규리그에서 국내 선수들만 뛰면서 국내 선수들이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비시즌이 좀 더 길어졌다. 박신자컵이 중간점검격이 됐는데, 어떻게 운영할 계획인가.
아무래도 경기 감각을 키우는 것에 초점을 맞추려 한다. 본 시즌에 뛰어야 할 선수들의 경우에는 모의고사가 될 수 있다. 또 핸드 체킹 규정에 대한 부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만큼 경험의 시간이 될 것 같다.

Q. 비시즌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는 선수는?
(김)아름이가 많이 좋아졌다. 성장보다는 전체적인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해야 할까. 스크리미지 게임, 그리고 훈련을 살펴보면 몸이 올라오고 있다는 걸 느낀다. 박신자컵 대회에서도 많은 역할을 해줄 거라 믿는다.

Q. 박신자컵에 임하는 목표와 각오
큰 욕심은 없다(웃음). 대학 선발팀을 상대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부상자가 없었다면 우리 역시 정상에 도전하겠지만 실제로 쉽지는 않을 것 같다. 한 가지 다행인 건 선수들의 의지가 강하다는 것이다. 부상에 대한 우려가 있긴 하지만 무언가 이루려는 자세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인천 신한은행 선수명단
감독_ 구나단
코치_ 이휘걸
가드_ 황미우, 이혜미, 김이슬, 이재원
포워드_ 한엄지, 김아름, 최지선, 고나연
센터_ 김하나, 이주영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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