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주전 선수 전원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제물포고가 조 1위로 결선 라운드로 향했다.
제물포고는 25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계속된 IS동서 제77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고부 예선 마지막 날 경기서 경복고를 92-81로 눌렀다. U16 국가대표 출신 구민교(197cm, F,C)가 22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골밑에서 묵직함을 과시했고, 야전사령관 강성욱(183cm, G)도 19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을 F조 1위로 이끌었다. 박상혁(190cm, F)과 고현민(185cm, G,F)은 3점슛 7방 포함 35점을 합작하며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경복고는 부상에서 복귀한 홍상민(201cm, F,C)이 25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분전했으나, 2쿼터 화력 대결에서 밀린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조 1위 결정전에서 패한 경복고는 F조 2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같은 조의 안양고는 출전 선수 전원이 골 맛을 보며 청주신흥고를 93-76으로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남고부 첫 번째 경기로 펼쳐진 부산중앙고와 군산고의 맞대결에선 높이 우세를 앞세운 중앙고가 군산고를 91-77로 제압, D조 1위로 결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어진 E조 경기에선 양정고, 강원사대부고가 나란히 승자가 됐다. 양정고는 제공권 우세(47-34)에 힘입어 여수화양고를 86-73으로 제압, 조 1위 자리를 가져갔다.
강원사대부고는 염준호(187cm, G,F), 이윤우(182cm, G,F)가 공격을 주도한 끝에 김해가야고에 71-63으로 승리,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
양정고를 제외한 세 팀은 예선 전적 1승 2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공방률에서 가장 앞선 화양고가 결선 진출의 행운을 누렸다.
G조 1위는 무룡고의 몫이었다. 리바운드 우세(40-28) 속에 줄곧 주도권을 거머쥔 무룡고는 홍대부고의 추격을 뿌리치고 84-74로 이겼다. H조의 천안쌍용고는 결선행 막차에 탑승했다. U16 국가대표 출신 신현빈(199cm, F)은 27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을 결선 무대로 이끌었고, 하재형(177cm, G) 역시 22점을 보태며 상산전자고를 집으로 돌려보내는데 힘을 보탰다.
<경기 결과>
* 남고부 *
(3승)부산중앙고 91(22-20, 26-16, 23-20, 20-21)77 군산고(3패)
(3승)양정고 86(23-25, 22-12, 22-20, 19-16)73 여수화양고(1승2패)
(1승2패)강원사대부고 71(15-14, 19-14, 17-16, 20-19)63 김해가야고(1승2패)
(3승)제물포고 92(24-23, 28-11, 20-20, 20-27)81 경복고(2승1패)
(1승2패)안양고 93(20-23, 23-13, 22-24, 28-16)76 청주신흥고(3패)
(2승)무룡고 84(21-16, 18-19, 26-22, 19-17)74 홍대부고(1승1패)
(1승1패)천안쌍용고 80(25-14, 13-13, 23-26, 19-23)76 상산전자고(2패)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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