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 ‘이대성-최준용 퇴장’ 한국, 뉴질랜드에 패하며 4강 진출 촤절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1 23: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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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한국이 뉴질랜드에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2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8강전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78-88로 패했다.

라건아(19점 14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고군분투했지만 리바운드 싸움(43-61)에서 밀렸고, 14개의 3점슛을 맞았다. 이대성과 최준용이 테크니컬 파울로 퇴장당한 것도 뼈아팠다. 허웅(코로나19)과 허훈(발목 부상)의 빈자리도 커보였다. 4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이대로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1쿼터를 23-26으로 뒤진 한국은 2쿼터가 되자 반격하기 시작했다. 라건아가 내외곽에서 득점을 올렸고, 최준용은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크루즈 페로트-헌트와 테일러 브릿에게 실점했지만 이대성의 3점슛과 강상재의 레이업으로 맞받아쳤다. 쿼터 막판 최준용 외곽포와 이우석의 스틸에 이은 레이업을 더한 한국은 46-4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위기를 맞이했다. 이대성이 두 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면서 퇴장을 당한 것. 허훈, 허웅의 결장에 이어 주장이 이탈하자 한국은 흔들렸다. 공격 전개를 풀어줄 가드가 사라지면서 외곽슛과 일대일 공격이 의존했다. 송교창, 라건아, 강상재가 어렵게 득점에 성공했지만 페로트-헌트와 브릿에게 점수를 내줬다. 이어 3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토히 스미스-밀너에게 3점슛을 맞았고, 동점(60-60)을 허용했다.

4쿼터에도 위기는 계속 됐다. 조던 헌트, 타키울라 파렌손, 플린 카메론에게 잇달아 3점슛을 내주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빼앗겼다. 한국은 라건아의 앤드원 플레이로 반격을 노렸지만 파렌손에게 또 한 번 실점했다.

집중력이 흐트러진 한국은 카메론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다. 경기 막판에는 최준용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 퇴장을 당했고, 그대로 뉴질랜드에 무릎을 꿇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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