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 원정 경기에서 83-86으로 아쉽게 졌다. 31번째 패배(17승)를 당한 가스공사는 9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가스공사는 전반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45-43으로 시작한 3쿼터 들어 갑자기 슛 난조에 빠졌다. 특히 3점슛 9개를 모두 놓쳤다. 이 때문에 한 때 16점 차이까지 뒤진 가스공사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추격을 시작했다. 결국 83-83, 동점까지 만든 가스공사는 2.1초를 남기고 재로드 존스에게 3점슛을 얻어맞아 무릎을 꿇었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패한 뒤 “염유성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가장 많이(17분 47초) 뛰었다. 경기 체력이 D리그를 뛰었다고 해도 몇 번 움직이다가 힘들어하는 걸 보였다. 공격에서는 더 발전하고, 잘 할 수 있는 선수라고 믿고, 앞으로 키워야 한다”며 염유성(3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의 플레이 평가로 입을 연 뒤 “1,2쿼터 때 하윤기 등 골밑에서 실점을 했다. 3쿼터 들어가자마자 슛이 안 들어가서 점수 차이가 벌어졌지만, 마지막까지 따라갔다. 결승 3점슛은 어쩔 수 없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3쿼터 같은 경기 내용이 나오는데 어느 팀이든, 1,2쿼터 때 안 된 걸 생각하고 나가서 팀이 요구하는 걸 해줘야 한다”며 “오늘(11일) 경기는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경기라고 생각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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