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느바] '고든 친정팀 상대 24점 폭격', 덴버 주가는 수직 상승중

김동현 / 기사승인 : 2021-04-05 23: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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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5일(이하 한국시간) 전 올랜도 소속이던 애런 고든이 덴버 유니폼을 입고 친정팀과의 첫 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무려 76.9%의 야투성공률과 함께 이날 양팀 최다 득점인 24득점을 뽑아내며 덴버에 승리를 안겼다.


그런가하면 전 올랜도의 또 다른 이적생인 부세비치 역시 시카고 이적 후 5경기만에 새로운 팀에서의 첫 승리를 안았다. 

 

"고든의 친정팀 사냥" (덴버vs올랜도)

▶ 애런 고든을 덴버 너게츠로 보낸 빅 트레이드 이후 양팀의 첫 맞대결이 펼쳐졌다. 웃은 쪽은 고든을 품에 안은 덴버였다. 덴버는 고든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119-109로 승리를 거뒀다.

▶고든은 이날 양팀 최다 득점인 24점을 기록했는데, 야투 13개를 던져 무려 10개를 성공시켜 76.9%라는 엄청난 야투 효율까지 자랑했다.

▶ 니콜라 요키치는 이날 득점은 17점에 그쳤지만, 1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본인의 두 번째 15+어시스트 경기를 기록했다. 첫 번째 15+어시스트 경기는 2020년 12월 29일 휴스턴 로케츠전. 당시 요키치는 본인의 커리어하이 기록인 1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이날 기록한 16개의 어시스트와 함께 요키치는 '포인트센터'라는 칭호에 걸맞는 또 다른 기록도 세웠다. 이날 경기로 요키치는 본인의 커리어 통산 81번째 10+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이로써 요키치는 해당 기록에서 윌트 체임벌린을 넘어서게 되었다.

▶ 뿐만 아니라, 요키치가 기록한 16개의 어시스트 중 무려 12개가 후반전에만 나왔는데, 이는 이번 시즌 전반 or 후반에 기록한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그리고 커리어 전체 중 최다 기록과 타이이다.

▶ 트레이드 이후 고든이 출전한 4경기에서 4전 전승을 기록한 덴버는 이날 경기 승리로 31승 18패로 LA 레이커스를 넘어 서부 4위로 올라섰다.

+ 덴버 너게츠 최근 20경기 성적+
20전 15승 5패

▶ 덴버는 고든이 출전한 4경기에서 야투성공률 50%(3위), 3점슛 성공률 40.5%(6위), 어시스트 28.3개(3위), 오펜시브 레이팅 119.4(4위), 디펜시브 레이팅 106.7(8위)를 기록중이다.


부세비치 "오늘은 나도 웃어보자" (시카고vs브루클린)

▶ 동부 10위의 시카고 불스(19승 28패)가 동부 1위 브루클린 네츠(34승 15패)를 115-107로 제압하며 부세비치 트레이드 후 5경기 만에 첫 승을 품에 안았다.

▶ 부세비치는 이날 22득점(FG 58.8%), 13리바운드, 2스틸, 2블록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 이번 시즌 시카고로 트레이드 되기 전까지 44경기 동안 평균 24.5득점(FG% 48%, 3P% 40.6%), 11.8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던 부세비치는, 이날 경기 제외 이적 후 4경기 동안 평균 20.5득점(FG 50.8%, 3P 29.4%),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한편, 브루클린은 이날 경기에서도 케빈 듀란트는 물론, 햄스트링 부상 이슈와 관련해서 제임스 하든까지 결장하며 빅3 중 카이리 어빙만이 경기에 나섰다.

▶ 이날 어빙은 24득점과 함께 시즌하이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르브론, AD 빠진 레이커스 쯤이야" (클리퍼스vs레이커스)

▶ 이날 스테이플스 센터에서는 이번 시즌 두 번째 LA 더비가 열렸다. 그리고 더비의 승자는 클리퍼스였다. 클리퍼스는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104-86으로 대승을 거뒀다.

▶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가 19득점(10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폴 조지가 16득점(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35득점을 합작했다. 그리고 이날은 마커스 모리스가 3점슛 5개 중 4개를 꽂아넣는 기염을 토하며 양팀 최다 득점인 22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 한편,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가 빠진 후 레이커스의 원투 펀치로 활약 중이던 데니스 슈로더와 카일 쿠즈마가 야투 부진에 빠지며 대패의 원흉이 되었다.

▶ 두 선수 모두 30%도 채 되지 않는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는데, 쿠즈마는 20%(2/10), 슈로더는 25%(3/12)를 기록했으며, 3점슛 역시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카펠라의 행복 농구" (애틀랜타vs골든스테이트)

▶ 이날 애틀랜타 호크스의 클린트 카펠라가 24득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골밑을 완전히 지배하며 117-111 승리를 안겼다.

▶ 카펠라는 애틀랜타로 이적한 후 이번 시즌 리바운드와 블록에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리바운드는 평균 14.2개로 13.2개의 루디 고베어와 13개의 안드레 드러먼드를 훌쩍 제치고 해당 부문에서 당당히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공격 리바운드 역시 4.8개로 리그 1위). 블록 역시 평균 2.3개로 리그 3위에 위치하고 있다.

▶ 이번 시즌 카펠라는 1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경기가 무려 21개에 달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보드장악력을 보여주고 있다.

▶ 한편,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판 커리는 37득점을 기록했지만, 3점슛 12개 중 단 3개만을 기록하며 3점슛 성공률 25%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론조 볼이 3점슛 8개를 터뜨리며, 자이언 윌리엄슨과 브랜든 잉그램이 빠진 자리를 완벽하게 메우며 휴스턴 로케츠를 상대로 122-115 승리를 따냈다. 이날 볼이 넣은 8개의 3점슛은 본인의 단일 경기 3점슛 성공 개수 커리어하이에 해당하는 기록이자, 뉴올리언스 프랜차이즈에서 두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 되었다(최다 성공 기록은 페자 스토야코비치가 기록한 10개이다).

 

*4월 5일 NBA 경기 결과*
시카고(20승 28패) 115-107 브루클린(34승 16패)
클리퍼스(31승 19패) 104-86 레이커스(33승 18패)
보스턴(25승 25패) 116-86 샬럿(25승 24패)
멤피스(24승 23패) 116-100 필라델피아(34승 16패)
애틀랜타(26승 24패) 117-111 골든스테이트(23승 27패)
뉴올리언스(22승 27패) 122-115 휴스턴(13승 36패)
덴버(31승 18패) 119-109 올랜도(17승 33패)

#사진 _ AP/연합뉴스

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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