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노란 물결을 일으켰던 LG가 원정 유니폼 색상에 변화를 줬다.
LG는 2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연습경기를 겸한 출정식을 열었다. 개막 일주일을 앞두고 창원으로 내려온 LG는 출정식에 참가한 홈팬들 앞에서 올 시즌 착용할 새 유니폼을 공개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LG는 다가오는 시즌 세 가지 색상(레드, 블랙, 옐로우)의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빌 예정이다.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원정 유니폼 색상을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경했다는 것이 눈에 띈다. 더불어 홈에서는 기존의 빨간색과 함께 검정색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빌 것으로 보인다.
KBL 규정상 ‘방문(원정) 팀은 밝은 색의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는 룰에 따라 대부분의 팀들이 원정 경기에서는 흰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나온다. LG는 타 구단과의 차별화를 위해 올 시즌 어웨이 유니폼 컬러를 노란색으로 바꿨다.
이에 대해 LG 손종오 국장은 “홈 경기장 난간, 좌석도 노란색을 사용 중이고, 지난 해 플레이오프에서 노란 티셔츠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변화를 주게 됐다. 팬들에게 노란 물결이 인지가 되어 있고, 거부 반응이 없어서 원정 유니폼을 노란색으로 바꾸게 됐다. 잘 사용하지 않는 컬러라서 차별화를 주고 싶었다. 선수들 역시 만족스러워하는 눈치다”며 유니폼 색상을 변경하게 된 이유를 들려줬다.
뿐만 아니라 홈에서는 기존의 빨간색과 반팔 유니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손 국장은 “2016-2017시즌에 이어 올 해는 반팔 유니폼도 제작했다. 라운드별로 한 번씩은 반팔 유니폼을 착용할 계획이다. 또 홈경기에는 레드와 블랙 유니폼을 번갈아가며 입을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린 출정식서 LG 선수들은 직접 유니폼 모델이 되어 새 유니폼을 홈팬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검은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나온 강병현은 “(검은색이)강렬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팬들 역시 노란색 유니폼이 선수들에게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했다. 출정식에 참가한 최다정 양은 “노란색 유니폼이 어색할 것 같았는데 막상 선수들이 입고 나온 걸 보니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선 선수들이 모습이 기대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새로운 유니폼과 함께 많은 변화를 가져간 LG는 10월 5일 삼성과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9-2020시즌의 대장정 레이스를 펼친다.
#사진=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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