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기자] NBA 사무국이 익숙한 결정을 내렸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빅터 웸반야마는 11일(한국시간) 열린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경기 도중 나즈 리드에게 팔꿈치를 휘둘러 플래그런트 2 파울을 받고 그대로 퇴장당했다.
자칫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비신사적인 행동이었고, 웸반야마의 평소 행실을 고려할 때 매우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NBA에서 플래그런트 파울은 검토 대상으로, 징계 담당자에 의해 다음날 추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웸반야마는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게 됐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웸반야마의 추가 징계는 없다고 전했다. 출전 정지는 물론이고, 벌금형도 없다. 대신 웸반야마는 플래그런트 파울에 대한 자동 벌금인 2000 달러가 부과됐다.
모든 농구 팬은 솜방방이 처벌을 예상했다. 시리즈가 2승 2패로 팽팽한 상황에서 슈퍼스타에게 출전 정지 징계를 주는 일은 극히 드물다. 시청률과 흥행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걸 고려해도 이번 발표는 의외라는 여론이다. 형식상 벌금형이라도 나올 줄 알았으나, 아무런 처벌도 없었다.
샌안토니오 입장에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완벽한 상태로 5차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5차전은 13일 샌안토니오의 홈에서 열린다. 과연 지난 4차전에 조기 퇴장으로 패배 원흉이 된 웸반야마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건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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