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김용호 기자]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이 트리플잼 첫 우승에 도전한다.
29일 고양 스타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3x3 트리플잼 4차 대회 결선 토너먼트. 점심 시간이 지나 출발을 알린 이번 결선은 전날 2개조 총 8개 팀에서 6개 팀이 살아남아 6강 토너먼트부터 진행됐다.
6강 1경기로 이날 포문을 연 팀은 부천 KEB하나은행과 부산 BNK. 올해 트리플잼은 물론 박신자컵 결승에서도 맞붙어 신흥 라이벌이 된 두 팀은 이날 경기에서도 치열한 승부를 선보였다. 그 결과 승리의 미소를 지은 팀은 BNK. 김지은이 화끈한 슛감으로 16점을 퍼부은 가운데, 홍소리는 연신 부지런한 몸싸움을 선보이며 3득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돋보였다. KEB하나은행은 김예진이 1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며 대회를 마감했다.
이어 열린 6강 2경기에서는 용인 삼성생명이 아산 우리은행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17-16으로 승리, 4강행에 성공했다. 최정민, 김나연, 신이슬, 안주연까지 출전 선수 모두가 제 몫을 다해내며 일찍이 격차를 벌렸던 덕분에, 우리은행의 추격에도 리드를 지키며 4차 대회 여정을 이어갈수 있었다.

신승을 거두며 4강에 오른 삼성생명은 A조 1위로 직행해있던 대만의 케세이 라이프까지 20-17로 꺾으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최정민이 9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안주연이 6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막판 케세이 라이프의 추격을 따돌리는 신이슬의 2점슛도 돋보였다.
한편, 이에 앞서 4강 1경기에서는 B조 1위를 차지했던 청주 KB스타즈가 BNK의 파상공세를 뿌리치고 결승 무대에 선착했다. 이윤미가 8득점 2리바운드, 선가희가 6득점 2리바운드로 공격에 앞장선 가운데, 진세민은 11리바운드(4득점)를 걷어내며 BNK의 추격을 가로막았다. 덕분에 KB스타즈는 18-14로 승리, 트리플잼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삼성생명과 KB스타즈 모두 올해 트리플잼 대회에서는 우승을 거둔 경험이 없다. 마지막 4차 대회에서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된 두 팀. 전날 B조 예선전에서는 KB스타즈가 13-12로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양 팀의 4차 대회 결승전은 잠시 후 오후 4시 35분부터 진행되며, KBS 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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