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트리플잼] ‘4강 탈락 아쉬움 풀었다’ BNK 김지은, 2점슛 콘테스트 우승 차지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9-29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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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김용호 기자] 2점슛 콘테스트 우승의 주인공은 김지은이 됐다.

부산 BNK 김지은은 29일 고양 스타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3x3 트리플잼 4차 대회 2점슛 콘테스트 결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예선 대회를 걸쳐 김지은, 김예진(부천 KEB하나은행), 자신타 베클리(뉴질랜드)가 결선에 오른 가운데, 결선은 세 군데의 스팟에서 각각 5개의 슛을 던지고, 마지막으로 하프라인 로고슛(2점)을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주자로 나선 김지은은 첫 번째 슛을 성공시키면서 이날 결선 경기에서도 선보였던 쾌조의 감각을 이어갔다. 마지막 2점짜리 머니볼을 넣지는 못했지만, 앞서 각각 2개, 2개, 3개의 슛을 성공시키면서 총 7점으로 자신의 차례를 마쳤다.

이어 열린 김예진과 자신타 베클리는 비슷한 흐름으로 콘테스트를 마쳤다. 첫 슛을 나란히 놓친 두 선수는 각 스팟에서 2개, 2개, 1개를 성공시키고 마지막 하프라인 로고슛은 성공시키지 못하며 5점을 기록했다.

결국 가장 먼저 콘테스트에 나서 7점을 기록한 김지은이 2점슛 콘테스트의 우승자가 됐다. 시상식을 마치고 만난 김지은은 “우승하고 싶었다. 첫 주자로 나서서 부담이 많이 됐는데, 그래도 이기고 말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뒷 선수들의 콘테스트를 바라볼 때는 정말 초조했다. (내가 7점이라서) 다른 선수들이 5점쯤 되니 속으로 ‘안돼, 안돼’를 외치게 되더라(웃음). 심장이 떨릴 정도로 긴장됐던 것 같다. 그래도 다행히 내 점수는 넘지 못했다”라며 콘테스트를 돌아봤다.

이번 대회 내내 쾌조의 슛감을 선보인 김지은은 “무대 자체가 어색해서 감을 잘 잡지도 못했었다. 그래도 하나씩 들어가기 시작하고 자신감이 붙으면서 슛이 잘 들어간 것 같다”며 활약을 비결을 전했다.

콘테스트 우승 상금 100만원에 대해서는 “좋은 곳에 쓰겠다. 정확히 어디에 쓸 지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면서 미소 지은 김지은. 끝으로 그는 “새로운 경험을 해서 좋았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참가하고 싶다. 이제 남은 시간 동안 시즌 준비를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당찬 각오와 함께 트리플잼 현장을 떠났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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